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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양돈농가 이동제한 모두 해제
기사 작성일 : 2024-07-26 15:01:16

돼지열병(PG)


[권도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청주= 천경환 기자 = 충북도는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도내 양돈 농가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0시를 기해 마지막으로 남은 194곳의 농가에 대한 임상검사와 환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도는 주변 시도에서 산발적으로 돼지열병이 발생해 추가 위험이 있는 만큼 방역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앙 도 동물방역과장은 "무엇보다 양돈농가 스스로 방역이 중요하다"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육 돼지 폐사 및 이상징후(발열, 활력저하, 청색증 등) 감지 시 즉시 관할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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