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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7-27 11:00:30

■ 100년 만에 다시 파리…첫 수상 개회식 '올림픽의 프랑스 혁명'

제33회 하계올림픽이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막을 올렸다. 프랑스 파리에서 근대 올림픽이 개최된 것은 1900년 제2회 대회와 1924년 8회 대회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이자 100년 만이다. 한 도시에서 하계올림픽을 세 번 여는 것은 영국 런던(1908년·1948년·2012년)에 이어 파리가 두 번째다.


파리올림픽 개막 알리는 수상 행진


(파리= 김도훈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이 열린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북한 선수단을 태운 보트가 트로카데로 광장을 향해 수상 행진을 하고 있다. 20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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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북한만 두 번 입장한 '황당 개회식'

센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입장하는 선수단으로 기대를 모았던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대한민국 선수단 50여명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206개 출전국 가운데 48번째로 입장했다. 한국은 영어 명칭인 'Korea'가 아닌 프랑스어 'Coree' 기준에 따라 쿡 제도(Cook Island) 다음 차례인 48번째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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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올림픽 개막일 佛 철도 방화 공격…공항엔 폭탄 위협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철도망이 대규모 방화 공격을 받고 공항이 폐쇄되는 등 돌발 사태가 터졌다. 개막식을 불과 몇시간 앞두고 발생한 이같은 비상 상황에 프랑스 당국의 긴장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파리시는 철도망 사보타주(파괴공작)에도 개막식은 예정대로 열린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철도공사(SNCF)는 26일 보도자료에서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철도망 마비를 노린 대규모 공격이 벌어져 파리와 서부·북부·동부 간 고속철도(TGV) 노선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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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몬 직원들 "8억∼9억만 환불, 대표 연락두절"…현장 눈물바다

티몬과 위메프 환불 지연 사태가 나흘째 지속된 가운데 27일 오전 강남 티몬 입주 빌딩에선 티몬 직원들과 환불 고객들 간 대치 국면이 이어졌다. 직원들은 남아 있는 피해자들에게 눈물로 호소하며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으려 한다"며 현장 밖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으나 피해자들은 그대로 보내줄 수 없다며 직원들의 귀가를 가로막고 있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과 직원 5∼6명은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구 신사동 입주 빌딩에서 현장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 앞에서 "대표가 전화를 안 받는 데 우리가 더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눈물로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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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 돌풍·천둥 동반한 무더위…당분간 전국 대부분 열대야

주말인 27일과 28일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체감온도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함께 찾아오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27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상권·강원도·충청권·강원내륙 산지 5∼60㎜, 강원 동해안 5∼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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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게 재활용이죠?"…쓰레기 투기에 멍드는 서울 관광지

"어느 것이 재활용 쓰레기통이죠? 한글을 읽을 줄 모르니 도저히 구분할 수가 없네요." 최근 외국인 관광 '핫플레이스'가 된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지난 22일 만난 호주 관광객 빈 핸더슨(46)씨는 먹다 남은 호떡을 한 손에 든 채 난감해했다. 그의 앞에는 구청이 설치한 2개의 쓰레기봉투가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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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소멸 경고등] '전국 7대 도시'가 백화점도 문닫는 도시로…마산의 쇠락

한때 '전국 7대 도시'로 손꼽히던 곳. 직원 2만명 이상을 고용하면서 1973년 국내 단일기업 최초로 1억달러 수출탑을 받은 섬유업체 한일합섬이 있던 곳. 일자리를 찾아 우리나라 1호 수출자유지역에 전국 젊은이들이 몰리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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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스, 경찰예산 삭감 운동 지지한 과거 발언 공개돼 논란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자리를 예약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과거 인터뷰에서 '경찰 예산 삭감'(defund the police) 운동에 지지를 표한 사실이 뒤늦게 보도됐다. 26일(현지시간) CNN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2020년 6월9일 뉴욕 지역에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당시 한창이던 '경찰예산 삭감 운동'이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운동 전체는 '우리가 경찰 예산을 살펴보고, 예산이 올바른 우선순위를 반영하는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올바른 주장에 대한 것"이라며 미국 도시들이 "경찰을 군대화"하면서 "공립학교 예산은 삭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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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네타냐후 환대하며 해리스 비판…"이스라엘에 무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동안 소원한 관계였던 우파 정치인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환대하고 자신의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에 있는 마러라고 자택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면담한 뒤 해리스 부통령에 향해 "그녀는 급진적 좌파이며 샌프란시스코를 파괴했다. 그녀는 파괴자"라고 비판했다고 APTN 등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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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PCE 물가 안도'에 강세 마감…다우 1.6%↑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세를 지속하면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4.27포인트(1.64%) 오른 40,589.3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88포인트(1.11%) 오른 5,459.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6.16포인트(1.03%) 오른 17,357.88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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