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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꿈꾼다…잇단 R&D 사업
기사 작성일 : 2024-08-25 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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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연구·개발(R&D) 사업 정부 공모에 잇따라 선정됐다.

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5인승 첨단항공 모빌리티 상용기체용 통합형 전기 엔진 개발' 과제 공모에 뽑혔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과 지역 전기차 부품 업체가 협력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용 모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8년까지 국비 22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34억원이 투입된다.


UAM 수직 이착륙 시설 조감도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경량화된 최대중량 탑재 무인 미래 비행체(AAV) 개발' 과제 공모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드론 기업 등이 참여해 화물 배송용 무인 기체 개발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70억원을 들여 향후 4년간 진행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UAM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인 모터의 자립화 및 국산화 추진은 대구 미래 100년 산업구조 전환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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