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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대 규모 산업전시회 'GMES 2024' 9월 5∼6일 개최
기사 작성일 : 2024-08-25 10:00:32

(원주= 이재현 기자 =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는 오는 9월 5∼6일 이틀간 제20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이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GMES 2024 안내 포스터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회 장소는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이다.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 주관하며 의료기기 기업들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됐다.

도내 최대 규모의 산업전시회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2022년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국제인증전시회로 공식 인정받아 그 위상을 더 높였다.

올해는 기존 의료기기에서 바이오헬스로 전시 산업군을 확대해 전시회의 규모를 확장했다.

국내 우수 기업 115개사, 관계기관 14개사, 일본 기관·기업 등 134개사가 149개 부스로 참가한다.

해외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기업과 바이어 1대 1 사전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첫날 개막식에서는 도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기념하고 우수 기업과 개인을 포상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시 기간 의료기기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공공기관 맞춤형 컨설팅을 현장에서 진행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기 보험 등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공의료 빅데이터,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의료기기 인허가 등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다. 전시회 관람을 원하면 오는 30일까지 강원의료기기전시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전시 기간 현장에서 방문 등록하면 된다.

한종현 테크노밸리 원장은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가 강원지역의 의료산업 발전과 수출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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