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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서귀포 천연 목욕탕서 '8월 어멍소풍' 행사
기사 작성일 : 2024-08-26 17:01:14

'서귀포×집앞목욕탕' 포스터


[간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제주올레여행자센터를 운영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간세는 31일 서귀포시에 있는 천연 목욕탕에서 족욕 체험을 즐기며 색다르게 제주 문화를 경험하는 '8월 어멍소풍-서귀포×집앞목욕탕'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당일 오후 4∼7시 서귀포시 원도심 올레길 일부인 하영올레를 걸으며 다양한 목욕탕들의 흔적을 돌아보고, 전국 최초의 목욕탕 전문 잡지 '집앞목욕탕'의 목지수 편집장과 북토크를 한다.

끝으로 자구리해안 일대 소낭머리 천연 목욕탕에서 족욕 체험을 하며 제철 재료로 만든 차롱도시락을 먹는다.

김은남 간세 대표는 "바닷가 용천수에 자리 잡은 천연 목욕탕은 제주만의 문화유산"이라며 "시원한 용천수에 발을 담그고 제주 어멍(어머니)들이 정성껏 싸준 도시락을 나눠 먹는 소풍 체험을 통해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을 떠나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산물 유통손실 보전 받은 농가들


[제주시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시농협, 농산물 판매 유통손실 보전

(제주= 제주시농협은 '농산물 판매사업 유통손실보전제'에 따라 올해산 황금향 계통출하 조합원 28명에게 1천132만원을 지원했다.

제주시농협은 직전 연도에 계통 출하한 농산물 총판매 금액이2억원 이상인 품목 중에서 평균 가격이 직전 3개년 평균가보다 10% 이상 하락한 품목을 출하한 조합원에게 출하 물량에 비례해 지원한다.

고봉주 조합장은 "농산물 판매사업 유통손실보전제를 통해 농산물의 최저가격을 보장해 농가의 실제 이익이 늘어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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