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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창원으로 떠나요…시·코레일, '시티투어 패키지' 출시
기사 작성일 : 2024-08-28 15:00:36

창원시티투어버스 패키지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가을 축제 시즌을 맞아 특별 관광상품 '2024 창원시티투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술과 문화, 축제를 연계한 창원시티투어 패키지는 KTX와 창원시티투어 탑승권, 돝섬 유람선 승선권으로 구성됐다.

상품은 오는 11월 6일까지 판매된다.

가격은 KTX 서울역·창원중앙역 왕복 평일 기준 최대 37% 할인된 7만5천700원부터 시작한다. 일정과 요일 선택에 따라 금액은 달라진다.

창원시티투어 패키지를 이용하면 2층 오픈형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마산부터 진해 도심까지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돌아보며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여행상품→국내패키지→경상권)에서 확인하면 된다.

창원시티투어 패키지 판매기간 창원에서는 다양한 가을 축제가 이어진다.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는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성산아트홀 등에서 '큰 사과가 소리 없이'를 주제로 열린다.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3·15 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유람선을 타고 돝섬 해상유원지로 떠나 도심 속 섬스테이도 즐길 수 있다.

1982년 개장한 돝섬에는 마창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와 팔각정이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와 코레일이 협업해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이 기차 여행과 함께하는 가을 축제를 특별한 추억으로 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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