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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을 향해'…양산시·양산상의, 북유럽 경제교류단 파견
기사 작성일 : 2024-08-28 17:00:15

노르웨이 오슬로시청 방문한 경제교류단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와 양산상공회의소는 지역 중소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노르웨이(오슬로)와 핀란드(헬싱키)에 겅제교류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교류단에는 지역 21개사 기업 대표가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해외 교류활동을 벌인다.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높은 경제 안정성과 기술 혁신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가다.

특히 핀란드는 유럽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양산시는 제조업 중심 도시로 다수의 제조공장이 자리 잡고 있다.

경제교류단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MARIA01, 알토대학, 핀란드국립기술연구소(VTT) 등을 방문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최신 기술을 직접 접하면서 기존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나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북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더 큰 세계 시장에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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