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영월에서 먼저 살아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촬영 이재현]

도시민 관계 인구 맺기를 통해 지역 내 인구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의 하나다.

1기는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체험 휴양마을의 임시 거주와 더불어 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가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체험·관광 활동을 홍보하고 지역 탐색 과제 등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영월군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만 19세 이상의 동(洞) 거주자로, 총 12팀(팀당 1∼2명)이다.

신청 마감은 9월 13일까지다.

최은희 자원육성과장은 "귀농·귀촌 희망자분들께 농촌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