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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원주삼토페스티벌 9월 27∼29일 개막…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기사 작성일 : 2024-08-29 09:00:31

(원주= 이재현 기자 =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강원 원주에서 즐기는 팜파티 '2024 원주삼토페스티벌'이 9월 27∼29일 열린다.


삼토페스티벌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는 원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의 경연 행사에 참여할 신청자를 9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전 국민 대상 원주만두 가족요리 경연대회, 강원도민 대상 삼토 노래자랑, 원주시민만을 대상으로 한 생활 동아리 경연 및 허수아비 제작 경진 등 4개 분야다.

경연마다 다양한 상품과 상금을 준다.

또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전국 청소년 국악 경진대회를 별도로 홍보하고 학교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이 밖에 연자방아 돌리기, 토토미 사랑의 씨앗 모으기 등 농경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자리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삼토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 확정은 개별 문자 통보한다.

삼토(三土)는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1964년 11월 11일 원주에서 첫 기념행사를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1996년부터는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지정됐다.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에서는 삼토문화제로 이어지다가 2018년부터는 명칭과 시기를 변경해 삼토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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