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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09-01 11:00:16

■ 올해, 열대야 가장 많았던 해…'사상최악 폭염' 2018년보다 많아

올해 8월은 한 달 내내 밤낮 할 것 없이 푹푹 찌는 듯한 찜통더위가 우리나라를 덮쳤다. 합천·고흥 등 8월 기준 일평균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곳이 여럿 나왔다. 8월 열대야 일수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올해 전체 열대야 일수는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꼽혔던 2018년보다 많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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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더위 식히는 시민들


[ 자료사진]

■ 평균소득 벌면 오늘부터 수도권 주담대 한도 5천500만원 축소

우리나라에서 연소득이 가구당 평균소득 수준인 차주는 1일부터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5천500만원 축소된다. 정부가 가계대출 급증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시행하면서 은행권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비수도권보다 더욱 높여 대출한도를 더 많이 축소하기 때문이다. 1일 금융당국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소득이 6천만원인 차주가 은행권에서 30년 만기 변동금리(대출이자 4.0% 가정)로 대출받을 경우 2단계 스트레스 DSR 도입 전 한도는 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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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딸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 피의자로 적시

문재인 전 대통령 딸인 다혜씨를 압수수색 한 검찰이 영장에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지난달 30일 다혜씨의 서울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하면서 영장에 이러한 사실을 적시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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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보] 8월 수출 11.4%↑ '11개월 연속 플러스'…무역흑자 38.3억달러

한국의 올해 8월 수출이 작년 8월보다 11.4% 증가했다. 이로써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수출 플러스' 흐름이 11개월 연속 이어졌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의 8월 수출은 12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8월 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8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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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40대가 가장 많이 샀다…23개월 만에 30대 추월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40대 매입 비중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30대를 추월했다. 집값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집을 사려는 40대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매입자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40대 매입 비중은 33.2%로 30대(31.5%) 비중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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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앞두고 자영업자들 한숨…"코로나 전보다 나빠져"

"재작년 추석보다 작년 추석 상황이 안 좋았고, 작년 추석보다 올해 추석이 안 좋을 거예요. 잘될 거라는 희망을 품기보다 어떻게 유지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30년 동안 한정식집을 운영해온 50대 이모씨는 지난 달 30일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오후 1시30분께 "옛날 같았으면 줄 서서 먹을 시간대"라며 한산한 가게를 둘러보고 이같이 말했다. 인사동에서 9년간 주점을 운영한 30대 정모씨도 "명절이면 지출은 늘어나는데, 장사가 안되니까 가게에 가만히 앉아있을 때가 많다"며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 명절이 없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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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이재명 첫 회담…채상병특검·금투세·25만원법 논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국회에서 만나 채상병 특검법,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 등을 논의한다.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정쟁중단, 민생회복, 정치개혁'을 논의하자며 의제로 제안했던 안건이고, 채상병 특검법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은 민주당이 제시한 의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제안한 국회의원 특권·기득권 내려놓기와 지구당 부활 문제도 회담 의제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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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충전기 59% '지하'에…과충전 방지 어려운 완속이 다수

전기차 충전기 10대 중 6대가 지하에 설치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당국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미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에 대해선 별다른 방안이 없는 상황이다.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전체 전기차 충전기의 약 60%가 지하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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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서울대 중도탈락 436명 5년 새 최고…"의대행 추정"

지난해 서울대에서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학생이 436명으로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권 학교인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학교를 도중에 그만둔 학생은 총 2천126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집계됐다. 1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에 올라온 2023학년도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의 중도탈락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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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러 깊숙이 때릴 수 있게 허용해달라" 서방 또 압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본토의 깊숙한 곳에 있는 군사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게 허용해달라고 미국을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31일(현지시간)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야간 영상 연설을 통해 전날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서 러시아의 공중 유도 폭탄으로 6명이 숨지고 97명이 다쳤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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