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이상학 기자 = 강원관광재단이 마련한 '레저하고 캠핑가자 in 인제' 프로그램이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관광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 8월 홍천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행사는 지난 8월 31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모두 2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제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양강의 지류로 여름철 래프팅 명소인 내린천에서 래프팅 체험과 진동리 국민 여가 캠핑장에서 캠핑 인플루언서와 함께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호수문화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레저하고 캠핑가자'의 다음 행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춘천에서 열린다.

킹카누 체험과 엘리시안 강촌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어 화천(28∼29일)과 양구(10월 5∼6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www.gwt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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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인제군은 산악, 호수, 계곡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시설이 잘 갖춰진 캠핑장이 많아 앞으로 레저와 캠핑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예정된 춘천, 화천, 양구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