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3일 '금천청년꿈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꿈터는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청년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범안로 15길 22-5에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1천269.19㎡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은 ▲ 1층 안내데스크, 로비 ▲ 2층 북카페, 커뮤니티 공간 ▲ 3~6층 운영사무실, 독립형 사무실(16개) ▲ 7층 여자휴게실, 회의실(2개) ▲ 8층 남자휴게실, 협업 공간 ▲ 9층 강당,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2층 북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은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6층 독립형 사무실은 업체들이 입주해 사용 중이다.

꿈터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한다. 협력단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 홍보 기반 지원, 투자 역량 강화, 일자리 연계망 확장 등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꿈터는 창업 상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교육,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좋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졌음에도 창업 과정에 어려움을 느껴 중도에 포기하는 청년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금천청년꿈터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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