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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즐기는 초가을의 낭만' 국립전주박물관 '뜨락음악회'
기사 작성일 : 2024-09-02 11:00:40

가을날의 뜨락음악회 포스터


[국립전주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 나보배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은 목관 5중주와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진 '가을날의 뜨락음악회'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기타 연주자 김우재와 바이올린 연주자 백사론이 슈베르트, 파가니니, 피아졸라 등 클래식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오보에, 플루트, 바순, 호른,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룩스 목관앙상블'이 만들어낼 아름다운 화음도 준비돼있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전주박물관 옥외 뜨락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마당'과 공동으로 기획하는 이 음악회는 일상에서 즐기는 공연을 지향하며 28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많은 시민분이 음악을 들으며 초가을의 낭만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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