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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기자 = TK엘리베이터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엘리베이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약 46만명의 소비자가 참여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TK엘리베이터는 지난 2003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풍부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작년 말 설치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 후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회복해가고 있는 과정에서 브랜드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설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