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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강태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51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본상 수상자 이주현 소방위는 1998년 임용돼 화재조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제조물 책임법 시행에 따른 화재 원인 조사와 과학적 조사 기법 도입에 앞장섰다.

또 각종 소방안전장비 개발에 기여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소방위는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뜻으로 알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지킴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방위는 상금 100만원을 강원 지역 소방 안전 증진을 위해 강원119행복기금으로 지정 기탁한다.

성금 기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