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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뮤비페에 7만명 모여…외국인 관광객도 5천명 참가
기사 작성일 : 2024-09-04 09:00:15

성혜미 기자 = 편의점 GS25는 지난달 부산·일산·속초에서 개최한 제10회 'GS25 뮤직 앤드 비어페스티벌'(뮤비페)에 역대 최대 규모인 7만명이 모였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 5천명도 참가했다.


GS25 뮤비페에 7만명 모여…외국인 관광객도 5천명 참가


[GS25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GS25 뮤비페'는 2015년 1회 행사에 5천명 참여를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키웠다. 누적 참가자는 현장 행사 기준 30만명, 코로나 기간 중 개최한 온라인 콘서트를 포함하면 130만 명을 넘어섰다.

GS25 전국 매장 수 또한 2015년 9천300개에서 현재 약 1만8천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GS25는 편의점 이용 고객이 남녀노소 전 연령층임을 고려해 박재범과 비와이, 볼빨간사춘기, 에일리, god, 제시, 다이나믹 듀오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출연진을 섭외했다.

뮤비페 응모 고객은 작년보다 20∼30대 여성 비중이 6% 늘었고 40대 고객 비중은 10% 증가했다.

GS25는 행사 개최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뒀고,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을 고려해 일산 공연의 경우 고객 대기 공간을 실내로 이동하고 음식과 맥주를 수령하는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해 줄을 서는 수고를 덜었다.

뮤비페를 총괄한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뮤비페 10주년 성과는 GS25가 넷플릭스·게임·음반·전시·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협업을 통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결과"라며 "올해 뮤비페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5천명의 외국인 관광객도 함께한 만큼 GS25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25뮤비페 일산


[GS25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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