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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년의 날을 맞아 21~27일 서초청년센터에서 제1회 서초 청년 FESTA(페스타)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청년들로 이뤄진 청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직접 기획·준비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청.년.여.행(청년! 여기서 행복을 찾아!)'이라는 타이틀로 축하공연 등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그우먼 엄지윤이 '행복을 찾아서, 청년이 청년에게'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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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에는 ▲ 송희구 작가의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의 올바른 부동산 투자방향'(23일) ▲ 개그우먼 박세미의 '행복을 찾아서,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인생토크(24일) ▲ 김선일 세무사의 '청년들이 꼭 알아야 할 청년 세무 기초상식'(25일) 등 릴레이 명사 특강이 이어진다.

26일에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글로벌기업&해외 취업 콘서트'가 진행된다. 해외 취업 지원제도 소개와 특강 등이 이뤄진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로 자리를 옮겨 '청년1인가구 논알콜 포차'가 열린다. 논알콜 맥주와 함께 포차안주가 제공되며 음악공연, 인생네컷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청년 작가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청년들이 힐링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