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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김선경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군의 날을 앞두고 6·25 전쟁 참전유공자들을 경남 창원시 창원3사업장으로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창원3사업장에 초청된 6·25 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 소속 참전유공자 16명은 K9 자주포 생산라인과 홍보관을 둘러봤다.

서금성 참전유공자회 경남지부장은 "6·25 전쟁 당시 미국산 재래식 무기로 전쟁에 임했는데, 이제 대한민국이 자주국방을 넘어 세계 각국으로 수출까지 한다고 하니 놀랍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경훈 창원3사업장장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호국보훈 정신을 이어받아 탄탄한 자주국방을 이루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K 방산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