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경기 용인시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실천 성과를 평가할 후반기 시민평가단 30명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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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단은 ▲ 도시건설(71건) ▲ 교육문화(43건) ▲ 경제환경(61건) ▲ 행정복지(37건) 등 4개 분야 총 212개 공약 사업의 이행 여부를 평가하고 보완할 점을 제언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

지난 6월 임기를 마친 전반기 시민평가단 평가 결과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올해 6월까지 212건의 공약 사업 가운데 99건(47%)을 완료하고, 98건(46%)은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후반기 공약 평가단은 앞으로 냉철한 시각으로 공약을 평가해주시는 것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보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