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고객이나 자녀 결혼을 돕기 위해 결혼정보업체 가연결혼정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우선 자산관리 서비스 '투체어스'의 '익스클루시브' 등급 고객 본인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 신청을 받아 가연결혼정보의 '프레스티지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스클루시브는 자산 규모 10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투체어스 고객에게 1대1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유익하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송현주 우리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이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