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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기 기자 = 국무조정실은 다음 달 4일까지 정부 청년정책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민간위원 1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 대표성이 인정되는 청년대표(만 19∼34세)와 청년 정책과 관련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정책 전문가다. 국조실은 오는 11월 공모 절차를 마무리하고 2년 임기의 민간 위원들을 최종 위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민·관 합동 위원회인 청년정책조정위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민간 부위원장 1명, 관계부처 장관 등 당연직 위원 20명, 청년 및 청년정책 전문가 등 민간위원 20명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