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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보호자 연락처 담은 치매노인 안심신발 지원
기사 작성일 : 2024-09-17 14:01:13

치매 안심신발


[해운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거리를 헤매는 치매 노인이 빠르게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NFC 안심신발'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NFC 안심신발'은 신상 정보가 담긴 근거리 무선 통신, NFC 태그를 부착한 신발로 지나가던 사람도 자신의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보호자 이름과 연락처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구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재가 치매 어르신 중 중위소득 180% 이하와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등 선정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치매 어르신 20명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외에도 위치 추적(GPS) 배회감지기, 안심 귀가 팔찌, 배회 인식표 등 치매 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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