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이재현 기자 = 강원 횡성에서 열리는 제32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본대회에 앞서 사전경기가 21∼22일 이틀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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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경기는 수영, 배구, 볼링, 3개 종목이다.

횡성 실내 수영장, 국민체육센터, 횡성 2곳의 볼링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횡성군 선수단 44명을 포함해 1천102명의 선수단이 횡성군을 찾아 기량을 겨룬다.

군은 이번 사전경기 대회를 앞두고 방문하는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과 조건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시설물 점검과 경기장 배치를 이미 끝냈다.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에 방문객들에 대한 친절한 접대와 횡성의 친절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각 사업주에 대한 홍보활동도 마쳤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20일 "선수단이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를 펼치고 환영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대회 마무리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2회 도민생활체육대회 개회식 및 본경기 오는 27∼29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정식 종목과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드론 경기가 진행된다.

임원진과 선수 등 대회 참가인원은 8천200여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