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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9-20 20:01:02

■ '선거법 위반' 이재명 징역 2년 구형…"국민 상대 거짓말 반복"

지난 대선에서 허위 사실을 발언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대표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20대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전 국민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해 사안이 중대하다"며 "상대방이 다수이고 전파성이 높은 방송에서 거짓말을 반복했기에 유권자 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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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 대표


이정훈 기자 = '김문기·백현동 의혹' 관련 허위 발언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9.20

■ 尹대통령 "팀 '체코리아', 원전 르네상스 함께 이뤄 나가자"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체코상공회의소·체코산업연맹이 공동 주최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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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최대 120㎜ 이상 더…주말까지 전국에 많은 비

주말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 20일 오후 4시 현재 경기서해안·강원북부·경남에 시간당 20~50㎜,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5~20㎜씩 비가 쏟아지고 있다. 토요일인 2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으며, 때때로 시간당 강수량 30~50㎜의 호우가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요란히 쏟아지겠다. 이후 충청과 남부지방에 일요일이자 절기 추분(秋分)인 22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에 같 은 날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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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日 원전 오염수 모니터링 이행 후 수산물 수입 점진 재개"

중국이 작년 8월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은 '처리수') 해양 방류를 문제 삼아 중단한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국제 모니터링 등 조치가 이행된 뒤 점진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20일 "(중일) 양국 주관 부문은 최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에 관해 지속해서 여러 차례 협상했다"며 양국이 향후 수산물 수입 점진 재개 등 4개 항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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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부회장, 간호사들 겨냥해 "건방진 것들", "그만 나대세요"

대한의사협회(의협) 부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호법 제정안 공포 사실을 알리는 대한간호협회의 보도자료를 게시하면서 "건방진 것들"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박용언 의협 부회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호협회, 간호법 제정안 공포 환영'이라는 제목의 간호협회 보도자료를 캡처해 올리며 "그만 나대세요. 그럴거면 의대를 가셨어야죠"라고 적었다. 이어 "장기말 주제에 플레이어인줄 착각 오지시네요. 주어 목적어 생략합니다. 건방진 것들"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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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몰던 차량이 대로 가로질러 가게 돌진…행인 5명 사상

20일 오전 10시 32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인근 햄버거 가게에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해 행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운전자도 중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이면도로를 주행하다가 갑자기 6차선 대로로 튀어나왔다. 제네시스 차량은 대로 중앙의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난간을 넘어 돌진, 그대로 건너편 상가 1층 건물 햄버거 가게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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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헤즈볼라 '삐삐 폭탄' 최소 15년 전부터 준비"

이스라엘이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유령 회사)를 운영하며 폭탄을 심은 무선호출기(삐삐)로 헤즈볼라를 공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작전이 최소 15년 전부터 준비된 것이라고 미국 ABC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미 정보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지난 17일 레바논 전역에서 폭발한 헤즈볼라의 삐삐 제작에 직접 관여해왔다면서 이런 종류의 "공급망 차단" 작전은 최소 15년 동안 계획되어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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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감 선거 단일화 삐걱대나…단독 출마 후보 속속 나와

서울시교육감 보궐 선거(10월 16일)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진보와 보수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고 단독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속속 나오고 있다. 진보-보수 측이 우여곡절 끝에 단일화 기구를 만들고 단일 후보를 내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지만, '독자 노선'을 걷기로 한 후보가 나타나면서 사실상 단일화가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 교육감 선거는 표가 갈리면 '필패'한다는 인식이 있는 만큼 양쪽 진영 모두 막판 단일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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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株 급락세 일단 진정…하이닉스 3% 반등, 삼전은 또 내려

전날 급락했던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등 20일 반도체주가 반등세를 보였다. 다만, 삼성전자는 장중 오름세를 유지하지 못한 채 또다시 하락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81% 오른 15만7천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5.24% 오른 16만800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전날 하락세(-6.14%)에서 반등했다. SK하이닉스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 관련 종목인 한미반도체도 이날 4.26% 오른 10만300원을 기록, 10만원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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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첫 50홈런-50도루'에 日 환호…호외 발행에 정부도 축하

일본 출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을 세우자 일본 열도가 들썩였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부 신문은 이날 오전 호외(중요한 뉴스를 알리기 위해 정기 발행분이 아니라 임시로 만들어 배포하는 신문)를 만들어 길거리에서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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