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대전= 정윤덕 기자 = 금강홍수통제소는 21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대전 대전천 인창교 지점과 유등천 복수교 지점에 발령돼 있던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후 3시 10분에는 당진 삽교천 채운교 지점의 홍수경보와 금산 유등천 문암교 지점, 논산 논산천 풋개다리 지점, 아산 삽교천 충무교 지점의 홍수주의보도 해제됐다.

하지만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 지점 홍수경보를 비롯해 금산 봉황천 제원교 지점, 삽교천 예산군 구만교·서계양교 지점의 홍수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대전·세종과 충남 태안·공주의 산사태 특보도 해제됐으나, 나머지 충남 13개 시·군의 특보는 유지 중이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내린 비는 서산 271.1㎜, 대전 정림 270.0㎜, 홍성 201.3㎜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