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GS리테일과 함께 지난 21일 충북 청주 북대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행복한 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대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난 21일 충북 청주 북대근린공원에서 이주민 가정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행복한 트럭'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대책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 '행복한나눔'과 GS리테일이 올해 처음 시행한 이 행사는 행복한나눔가게 매장이 없는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간 연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 GS리테일이 기탁한 의류, 잡화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이 이주민 취약계층 300명에게 제공됐다.

상반기에는 전남 진도 지역 마을을 돌며 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전국을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