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22회 창원 전국민속 소힘겨루기대회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의창구 북면 마금산 온천지구 내 특설경기장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원시지회가 주관한다.

창원지역 소 20마리를 포함해 전국에서 132마리의 소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총상금 5천5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갑, 을, 병종 3개 체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첫날인 26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 경기를 하고 마지막 날인 30일 결승전을 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28일에는 길놀이, 사물놀이, 난타 등 작은 음악회 축하공연, 경품 등이 준비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