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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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 단속 대상은 전문 임산물 불법 채취꾼과 인터넷 산행 모집 동호회, 등산객 등에 의한 산림 내 불법 행위다.

산림 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드론을 투입해 광범위한 단속 효과를 노린다.

산림훼손 및 오염을 수반하는 불법 행위에 과태료 부과 또는 처벌 등 관계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단속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올바른 산행 질서 및 청정한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