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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기사 작성일 : 2024-09-23 19:00:17

■ 대통령실, 한동훈 독대 여부에 "별도로 협의할 사안"

대통령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 회동에서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한 데 대해 별도 협의가 필요하다며 난색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한 대표와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당 지도부가 완성된 이후 하는 상견례 성격이 더 강하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


(성남=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환송나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4.9.19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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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1일' 빅5 등 주요병원 정상진료…"환자 불편 해소 차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내달 1일 '국군의 날'에 '빅5' 병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병원이 정상 진료한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서울시내 빅5 병원은 일제히 내달 1일 임시공휴일에 평소처럼 외래 진료하고, 예정된 수술 역시 진행하기로 했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이대목동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등 서울시내 다른 주요 병원도 모두 정상 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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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명 대피 소동

23일 오후 3시 4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에서 연기가 나 의료진과 환자 등 6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의 방열기 전선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5대와 인원 89명을 출동시켰으나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인 오후 3시 7분께 바로 자체 진화됐다. 다만 건물에 연기가 퍼져 내부에 있던 640명이 대피했으며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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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뒤 韓 인구순위 30계단 추락…노인비율·노년부양비 3위

앞으로 약 50년 뒤 우리나라 인구 순위가 30계단 추락할 전망이다.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국제 추세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비율은 3위를 기록하고 출산율은 현재의 꼴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은 23일 이런 내용의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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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 불사' 방침…헤즈볼라 공격에 선제타격

가자지구 전쟁 발발 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최대 규모의 교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의 대규모 공격 계획을 사전에 감지한 뒤 레바논 남부지역에 광범위한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전쟁 발발 이후 어느 때보다 전면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안보 위협 제거를 위해 지상군을 레바논에 투입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천명했다. 현지 일간 하레츠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 수석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23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 지상군이 국경을 넘어 레바논을 급습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스라엘 북부의 안보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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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처벌강화법', 국회 여가위 통과

딥페이크 기술 이용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성범죄 방지법'이 23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은 성 착취물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대상 협박·강요 범죄의 처벌 규정을 신설, 현행 성폭력처벌법보다 무겁게 처벌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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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간첩 활동 혐의' 전 민주노총 간부 징역 20년 구형

북한으로부터 지령문을 받고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 민주노총 간부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민주노총 조직쟁의국장 석모(53) 씨와 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김모(49) 씨, 전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부위원장 양모(55) 씨, 전 민주노총 산하 모 연맹 조직부장 신모(52) 씨 등 4명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석씨에게 이같이 실형과 자격정지 20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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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법인카드 사적사용' 혐의 유시춘 EBS이사장 두차례 조사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유시춘 EBS 이사장이 검찰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았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유 이사장에 대해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두차례 소환조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이사장은 1차 조사에서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 사용에 대해 소명했고, 2차 조사에서는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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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전청조 구속기간 연장…재벌 사칭·아동학대 재판 병합

재벌 3세를 사칭해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전청조(28)씨의 구속 기간이 연장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는 23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전씨에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초 재판부는 이날 전 씨의 항소심 선고를 할 예정이었지만 전씨 측에서 다른 재판과의 병합을 신청함에 따라 변론을 재개, 공판기일을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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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4분기 전기요금 동결에 주가 8% 급락

올해 4분기(10∼12월)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한국전력[015760] 주가가 23일 8% 넘게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8.43% 하락한 2만100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전 전해진 4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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