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아시아 최대 여행박람회인 '2024 일본 관광엑스포(Tourism Expo Japan 2024)'에 참가해 강릉 관광 우수성을 알렸다.

30일 시에 따르면 26∼29일 열린 박람회에 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참가해 강릉홍보관을 운영하며 SNS 구독자 이벤트, 지역 기념품 소개, B2B 상담 등 풍성한 볼거리로 여행업계 관계자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박람회에는 70여 개 국가, 13만여 명이 참여·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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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마이스(MICE) 협력업체와 공동 참여해 강릉 여행상품 및 로컬 디자인 굿즈 소개, 체험 이벤트 등 강릉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7일에는 양국 여행업협회(KATA, JATA), 현지 유력 여행사 및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강릉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K-컬쳐, 체험관광, MICE, 인바운드 정책 등 강릉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고, 국내·외 여행업계 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 및 여행업계 간 교류와 홍보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강릉의 인바운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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