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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바리스타·가죽공예 등 겨룬다
기사 작성일 : 2024-09-30 13:00:37


[교육부 제공]

(세종=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은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와 창원문성대학교 등에서 '2024 전국장애 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꿈을 향한 도전,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발달장애 영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대회는 학생의 흥미와 진로를 고려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2개 분과(특수학교·특수학급), 각 6개 종목(바리스타, 사무지원, 제품 포장, 외식 서비스, 과학상자 조립, 가죽공예)으로 열린다.

대회에는 시도별 예선전을 거친 학생 228명이 참가한다.

참가한 모든 학생에겐 상장이 수여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회가 장애 학생들이 평소 교육활동을 통해 쌓은 직무 역량을 높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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