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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기대주 정재빈, 춘천 세계주니어선수권 남자 63㎏급 정상
기사 작성일 : 2024-10-02 00:00:43

세리머니 펼치는 정재빈


태권도 기대주 정재빈이 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춘천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63㎏급 우승을 차지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김경윤 기자 = 태권도 기대주 정재빈(서울체고)이 춘천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재빈은 1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남자 63㎏급 결승에서 스타니슬라브 미트코프(불가리아)를 라운드 점수 2-0(13-1 13-1)으로 꺾고 우승했다.

정재빈은 64강부터 모든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 52㎏급 김시우(서울체고)는 32강에서, 여자 59㎏급 최수빈(중앙여고)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만 15세에서 17세 사이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2년마다 열린다.

한국은 2022 소피아 대회에서 8년 만에 남녀 동반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엔 남녀 개인전 10개 체급씩 총 20개 체급 겨루기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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