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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9월 가계대출 5.6조원↑…8월보다 증가세 둔화
기사 작성일 : 2024-10-02 17:00:24


[ 자료사진]

신호경 한지훈 기자 = 지난달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전월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0조9천671억원으로, 8월 말(725조3천642억원)보다 5조6천29억원 증가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9조6천259억원 늘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한 뒤 9월 들어 증가 폭이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잔액은 574조5천764억원으로 8월 말(568조6천616억원)보다 5조9천148억원 증가했다.

이 역시 지난 8월 역대 최대인 8조9천115억원 증가를 기록한 뒤 증가 폭이 줄었다.

신용대출의 경우 8월 말 103조4천562억원에서 9월 말 103조4천571억원으로 한 달 사이 9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래픽] 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감 추이


김민지 기자 =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가계대출 항목별 증감 추이(단위: 억원)※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자료 취합2024년 7월 말8월 말9월 말가계대출7,157,3837,253,6427,309,671전월대비 증감71,66096,25956,029주택담보대출5,597,5015,686,6165,745,764전월대비 증감75,97589,11559,148신용대출1,026,0681,034,5621,034,571전월대비 증감-1,7138,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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