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장흥= 형민우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장흥군 대덕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5일 오후 5시 '100년의 흔적과 미래로의 도약'을 주제로 학교 운동장에서 기념식을 연다.

식전 행사와 가수 남진 등 유명 연예인을 초청해 기념 콘서트도 마련했다.

추진위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기념탑 건립, 교문 신축 등 학교 환경 개선사업과 100년사 편찬, 은사님 찾기, 동문과 전 읍민 대상 사은품 증정, 기수별 동문 행사 등을 열었다.

대덕초등학교는 일제 강점기인 1924년에 대덕 공립보통학교(4년제)로 개교했다.

면민들의 모금으로 대지를 마련해 설립됐으며, 지난 100년간 인재를 육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