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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 농업인 현장 지원단 운영
기사 작성일 : 2024-10-04 17:01:14

(나주=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남 나주시청 전경


[나주시 제공]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회에 걸쳐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 66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진단·코칭, 품목별 영농 기술 교육 등 영농 노하우를 전수한다.

나주시는 청년 세대의 농업 유입 확대와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청년 후계 농업 경영인 219명을 선발해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영농 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년 후계 농업인으로 선발되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빌릴 수 있다.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최대 5억원의 정책 자금을 저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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