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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전기차 화재 등 새로운 위험요소 범정부 협업 대처"
기사 작성일 : 2024-10-07 15:00:02

선서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주형 기자 = 7일 오전 열린 서울 여의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의 국정감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선서하고 있다. 2024.10.7

양정우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일 "전기차 화재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위험요소에 대해서도 범정부 협업을 통해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어릴 때부터 안전의식과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부합하는 지방행정체제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겠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더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활성화투자펀드와 같이 지역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투자 기반을 다양화하고, 지방규제 혁신 등으로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장관은 "국민께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에 대한 상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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