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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올해 착공 신축 아파트 총공사비 30% 지역업체가 맡는다
기사 작성일 : 2024-10-08 11:00:15

(원주=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지역에 올해 착공한 신축 아파트 총공사비의 30%인 1천925억원을 지역업체가 맡는다.


원주시청사


[촬영 이재현]

원주시는 8일 대우건설·혜림건설·우미건설 등 3개 업체와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업체 참여 협약'을 했다.

이 협약을 통해 각 건설사는 총공사비의 30% 이상을 원주지역 건설업체에 맡기기로 했다.

올해 착공한 신축 아파트 3개 단지의 공사비는 6천344억원이다.

이 중 30% 이상인 1천925억원이 지역 내 시공사, 인력, 자재 및 장비 분야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업체 참여 등 협약의 취지에 맞춰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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