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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장기 임대형 바나나 농장 문 열어
기사 작성일 : 2024-10-10 17:00:34

퍼플 바나나 농장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팔금면에서 퍼플 바나나 농장 개소식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를 포함 총 15억5천만원을 들여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난방시설 및 자동 양액설비 등을 갖춘 6천6㎡ 규모의 내재해형 스마트 온실이다.

민간위탁 운영 방식으로 바나나 재배 생산과 유통 마케팅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신안섬바나나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일수)이 참여하고 있다.

조합은 고품질 바나나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부터 우량묘 증식을 위한 조직배양묘 생산 기술 등 재배 전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인구 유입 정책 중 농업분야에서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청년농업인 대상 단기 임차 운영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청장년층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중장기 임대농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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