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공]

(남원=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 업소'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서 현재 영업 중인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의 소상공인 업소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한다.

선정된 업소는 상수도 요금 감면, 시설 개선 등의 혜택을 받는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8일까지 시 일자리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경식 시장은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의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를 격려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개인 서비스 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