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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목치료기술·품질개선 사례' 공모…31일까지 접수
기사 작성일 : 2024-10-14 11:00:41

수목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사례 공모전 포스터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 새로운 수목 진료 기술 발굴을 위해 '전국 수목 치료기술 및 품질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 수목 치료기술 품질향상 및 개선 사례 ▲ 수목 치료기술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 도출 및 실패 극복 사례 ▲ 새로운 수목 치료기술 적용사례 ▲ 고사 위기 수목을 집중적으로 치료한 사례 등이다.

수목치료기술자 등 수목 진료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한국수목치료기술자협회 누리집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응모작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산림청장상·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수목치료기술자협회장상·상금 각 50만원), 장려상 5명(수목치료기술자협회장상·상금 각 20만원) 등 8명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다음 달 15일 발표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수목 치료 품질을 높이려면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처치 등 수목치료기술자의 전문성이 강화돼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기술 사례가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수목 진료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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