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 빛을 주제로 회화 작업을 꾸준히 해온 현은주 작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내면의 빛을 찾아서'가 17일부터 31일까지 제주경찰청 갤러리 폴러리에서 열린다.

세종대 회화과를 거쳐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현은주는 2013년 서울 N갤러리에서 '빛을 그리다' 개인전을 한 이후 '빛, 그 따스한 영혼', '빛 속으로', '빛을 만나다' 등 개인전을 해왔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제주도지부 회원인 그는 이번에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내면 빛의 존재를 잊고 외부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기 쉬운 사회에서 인간 내면의 빛을 표현하며 관람자로 하여금 인간 존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긍정하게 하고자 한다.

[일배움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일배움터, 청년발달장애인 사회적농업 성과보고회

(제주= 청년장애인의 평범한 삶을 디자인하는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25일 아이갓에브리씽 제주도청점에서 제주형 사회적농업에 참여한 청년발달장애인들의 성장기록을 담은 '제주형 사회적농업 성과보고회'를 한다.

2020년 제주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첫 사회적농장으로 지정된 일배움터의 플로팜(Flower＋Love＋Farm)의 5년간의 기록을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청년농부들이 키운 다육식물 등을 판매하는 사회적농업 플리마켓을 열고, '내 화분을 부탁해'라는 환경캠페인을 통해 빈 화분을 가져온 선착순 200명에게 반려 식물을 나눠준다.

'플로베 커피 케이터링' 행사로 모든 참가자에게 유기농 커피 음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 수익은 전액 청년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재활교육 등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