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aily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10-18 11:00:18

■ 헤즈볼라 이어 하마스 수장도 사망…친이란 '저항의 축' 타격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을 촉발한 작년 10·7 기습의 핵심 인물인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를 1년여 만에 제거하는 데 성공하면서 중동 분쟁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 반미국·반이스라엘 성향의 중동 무장세력 '저항의 축' 지도부가 지난 몇 달 사이 이스라엘군의 대대적인 공세에 거의 궤멸하면서 이들을 군사·재정적으로 지원해온 이란의 전략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내고 전날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벌인 군사작전을 통해 신와르가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8011300108


하마스 새 정치지도자로 지명된 신와르


(가자 EPA=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6일(현지시간) 암살당한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후임으로 가자지구 하마스 수장인 야히야 신와르를 임명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사진은 2021년 3월 가자지구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신와르의 모습. 2024.08.07

■ 전국에 많고 강한 가을비…토요일까지 이어지며 기온 '뚝'

금요일인 18일 전국에 가을비가 내린다. 가을비치고 양이 많고 돌풍·천둥·번개가 동반될 전망이어서 대비가 필요하다. 18일 오전 8시 현재 제주와 충남 북서부 등에는 이미 비가 내리고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8028000530

■ 추경호 "김여사 특검법 동의 못해…이재명 방탄용 위헌적 악법"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자 대통령 탄핵 정국을 조성하기 위한 위헌적 악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해당 특검법안을 두고 "정치적으로 중립적이고 공정한 특검 임명이라고 하는데 블랙 코미디"라며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하고 민주당 입맛에 맞춰 특검을 고르는 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가"라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8029251001

■ 이재명 "어제는 대한민국 법치의 사망 선고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검찰이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린 데 대해 "어제는 대한민국 법치의 사망 선고일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비판하고 "도둑을 지키라고 월급 주면서 경비를 고용했더니 이 경비들이 깨도둑이 돼 곳간을 털었다. 이제 주인이 행동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8045500001

■ '당장 어려우니' 작년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 10만명 첫 돌파

감소세를 타던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늘었다. 손해를 감수하면서 연금을 앞당겨 받을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비부머 세대(1954∼1963년생) 중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는 10만1천385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8037300530

■ 정부, 6개월째 '내수 회복 조짐' 진단…"수출 중심 경기 회복"

정부가 여섯 달째 수출 중심의 경기 회복이 이어지고 내수는 완만한 회복 조짐을 보인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8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수출·제조업 중심의 경기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으며, 설비투자·서비스업 중심의 완만한 내수 회복 조짐 속에 부문별 속도 차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서비스업 개선 등을 근거로 지난 5월부터 내수에 대해 '회복 조짐'이라고 진단하면서 수출과는 온도 차가 있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8038300002

■ '김학의 수사팀 직무유기 무혐의' 유지…재정신청 최종 기각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을 최초 수사한 검사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하지 않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처분이 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의 항고를 전날 기각하며 이같이 판단했다. 차 의원은 작년 7월 검찰이 김 전 차관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며 최초 수사팀 검사들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고 공수처가 작년 11월 이들을 무혐의 처분하자 재정신청을 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7147500004

■ 국교정상화 60주년 앞두고 만난 한일재계…"새로운 60년 준비를"

한국과 일본 재계는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새로운 60년'을 준비하자고 입을 모았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일본 게이단렌(經團連·경제단체연합회)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제31회 한일재계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일본 측에서 각각 17명과 7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7145500003

■ 합참, 20일부터 호국훈련 실시…육해공 참가 전력 확대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 3주 동안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연례 야외기동훈련인 '2024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에서 "최근 전쟁양상과 연계한 '적 예상 도발·공격 양상'을 고려해 실전적 상황을 조성하고, 지·해·공의 다양한 영역에서 합동전력을 통합 운용해 합동성과 실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호국훈련에 참가하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병력 및 장비 규모는 작년 대비 확대됐고, 예년과 마찬가지로 주한미군 전력도 참가한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8040100504

■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서도 만점 청약통장 나와

올해 청약시장에서 만점 청약통장이 잇따라 나온 가운데 최근 분양된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서도 만점 통장이 등장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전용 94㎡T형의 최고 당첨가점은 84점 만점이었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통장 가입 기간 등으로 산정하는데,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어야 84점을 채울 수 있다. 7인 이상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버텨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80439000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