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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기사 작성일 : 2024-10-19 11:00:15

■ 우크라군 "파병 북한군 영상 입수"…"나오라" 北억양 목소리 담겨

러시아 극동에서 훈련 중인 북한군이 러시아군 보급품을 받는 모습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군 소속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는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세르기예프스키 훈련소'에서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영상을 새롭게 입수했다고 밝히고 영상을 게시했다. 게시물에 첨부된 27초짜리 영상에는 동양인 군인들이 줄을 서서 서양인 군인으로부터 각종 물품을 하나하나 받아 가는 모습이 담겼다.


우크라군 SPRAVDI가 러시아군 장비를 수령하는 북한군의 모습이라며 공개한 영상


[우크라군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 엑스계정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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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한국 무인기 잔해 평양서 발견…드론사 기종과 동일"

북한이 평양에서 한국군에서 운용하는 드론과 동일 기종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한국군부깡패들의 중대주권침해도발사건이 결정적 물증의 확보와 그에 대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수사를 통해 명백히 확증됐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평양시안전국이 지난 13일 평양시 구역들에 대한 집중수색 과정에서 형제산구역 서포1동 76인민반지역에 추락한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

전문보기: https:/view/AKR20241019008900504

■ 강원 밤사이 150㎜ 비에 도로·주택 잠겨…최대 60㎜ 더 내려

주말인 19일 강원 지역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150㎜가 넘는 가을비가 내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내륙은 정선 북평 152.5㎜, 평창 115㎜, 원주 신림 110.5㎜, 영월 상동 107.1㎜, 횡성 청일 82.5㎜, 홍천 시동 60.5㎜ 등이다. 산지에도 삽당령 118.5㎜, 정선 임계 102.5㎜, 삼척 도계 97.5㎜, 태백 95.4㎜, 강릉왕산 90㎜ 등 많은 비가 내렸고, 해안은 강릉 옥계 86.5㎜, 삼척 82.5㎜, 강릉 77.6㎜, 양양공항 61.6㎜, 동해 60.3㎜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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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가자휴전 압박에 이스라엘·하마스 둘다 '관심없어'

미국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 야히야 신와르 사망을 가자지구 휴전협상의 새 동력으로 삼으려 하지만 전쟁 당사자들은 호응하지 않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더욱 강경한 기조로 전쟁을 이어갈 태세를 확인했고 리더십을 잃은 하마스 역시 내부 수습에 부심하며 항전 의지를 앞세웠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신와르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후 가자지구 종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잇달아 발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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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자치경찰,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수사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제주에서 불법 숙박업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제주자치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제주시는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문씨 소유의 단독주택에서 미신고 불법 숙박업이 이뤄졌다는 민원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돼 제주자치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시는 문씨의 주택이 농어촌민박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숙박업을 했을 것으로 보고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초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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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할까…"가용수단 총동원 대응"

정부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결정과 관련해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그동안 자제해왔던 대(對)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지원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대규모로 지상군 병력을 보내기로 결정해 정부도 미국 등 서방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포탄 등 살상무기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면 러시아와 관계가 파탄이 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부 내 신중론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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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北인권 접근법, 감시·책임규명 등 행동으로 전환해야"

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은 18일(현지시간)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법을 인권 침해 및 남용에 대한 모니터링부터 책임 규명 촉진까지 행동으로 전환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미일 3국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 DC의 국무부 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북한인권회의 뒤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 정권은 북한 안팎에서 인권 침해와 학대를 저지르는 최악의 인권침해국 가운데 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3국은 북한인권 문제와 관련, "(북한에서는) 정기적으로 즉결 처형, 암살, 납치, 고문, 불법 구금 등이 이뤄진다는 신뢰할만한 보고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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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테네그로 헌재, 권도형 범죄인 인도국 결정 직전 '제동'(종합)

몬테네그로 헌법재판소가 범죄인 인도 절차를 중지해달라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 측이 낸 가처분 신청을 18일(현지시간) 받아들였다. 헌재는 이날 권씨 측이 헌법소원을 내면서 본안 결정 전에 범죄인 인도 절차의 집행을 중지해 달라고 낸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헌재는 "본안 결정이 있을 때까지 2024년 9월 19일 대법원 판결의 집행과 헌법소원 신청인인 권도형에 대한 범죄인 인도 절차의 집행을 중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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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간 달려간 해리스·트럼프…車노조·무슬림 표심 구애전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나란히 경합 주인 미시간으로 향했다.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 쇠락한 공업지대)에 속한 미시간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요람이라 불리면서 제조업 노동자가 다수인 동시에 무슬림 유권자도 많은 지역으로, 두 후보 모두 이날 유세를 통해 대선 막판 이들의 표심잡기 대결에 나선 것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 지역의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는 유권자에게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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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 12주 만에 상승…"다음 주도 오를 가능성"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만에 동반 상승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2원 상승한 1천591.6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8.4원 오른 1천661.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6.3원 오른 1천553.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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