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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기사 작성일 : 2024-10-22 15:00:17

■ 한동훈, 尹대통령에 '한남동라인 8명' 거명하며 인적쇄신 건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대통령실 내 김건희 여사 측근 그룹으로 지목된 이른바 '한남동 라인' 8명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사실상 인사 조치를 건의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중요도로 따지면 인적 쇄신이 한 대표가 생각하는 1번이었다"면서 "한 대표는 지금 여사 문제를 풀어야지만 국정운영의 동력이 다시 살아난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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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면담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4.10.2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정부, 우크라에 모니터링단 파견 검토…북한군 전력·전술 탐색

정부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투입되는 북한군 전력을 탐색하기 위해 현지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북한이 러시아를 위해 파병한 특수부대의 전술과 전투력 등을 모니터링하는 요원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 모니터링단은 적 전술을 연구하는 군인·군무원 등 군사요원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거나 탈출하게 되면 이들을 신문할 수 있는 요원도 모니터링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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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직 3년만에 감소…임금근로자 비정규직 비중 38% '역대 2위'

임금근로자 중 정규직 수가 3년 만에 감소하면서 올해 비정규직 비중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비정규직 가운데 시간제 일자리 비중과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대 최고였다. 자발적 사유로 비정규직을 택한 비율도 늘었다. 비정규직 임금은 올해 처음으로 평균 200만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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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국감서 '이재명 재판'신경전…與 "신속하게" 野 "공정하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2일 서울고등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받는 각종 재판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재판 지연이 심각하다며 각 법원장에게 '신속 재판'을 촉구했다. 곽규택 의원은 "주요 정치인들에 대한 재판 지연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며 "이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의 경우 1년 안에 1심부터 3심까지 모든 재판을 끝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1심 선고까지만 2년 이상이 걸리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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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5년 광복' 멘트 않겠다던 독립기념관장, 2달만에 "인정한다"

한국이 1945년에 광복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답을 거부했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2달 만에 "인정한다"는 답을 내놨다. 김 관장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으로부터 "대한민국이 1945년 광복된 것을 인정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인정한다"고 답했다. 그는 지난 8월 26일 정무위 전체 회의에서는 같은 질문에 "관장 자격으로 얘기를 하라면 그 멘트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예스(yes)도 아니고 노(no)도 아니란 말인가"라는 추가 질문에도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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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회·의대협회, 여야의정 협의 참여…의협은 불참 결정

의료계 학술단체인 대한의학회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와 함께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불참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대한의학회와 의대협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해 전문가 단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입장문에서 "우리는 분명히 밝힌다. 그동안 진행돼 온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분명히 반대하고, 올바른 의료를 하겠다는 젊은 의사들의 충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도 "국민과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때, 잘못된 정책 결정에 따른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를 더는 묵과할 수도 없다"며 참여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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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장 사정으로 다시 연기…23일 재개

가을비로 인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사상 처음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다시 연기됐다. KBO는 22일 오후 4시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재개될 예정이었던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 1차전은 23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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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범 측 영풍정밀 공개매수 성공…고려아연 지분 1.85% 지켜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에 맞서 경영권 수성에 나선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22일 이번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 중 하나로 꼽히는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 14일 먼저 종료된 MBK의 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가 예견된 결과였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최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지난 2∼21일 진행한 영풍정밀 보통주 공개매수 청약 결과가 공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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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수처 채상병 사건 부장검사 임기 닷새 남아…"연임 재가 아직"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담당 부장검사들의 임기 만료가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인력 공백으로 향후 수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2일 공수처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공수처 수사4부 이대환 부장검사와 차정현 수사기획관(부장검사), 평검사 2명의 연임안을 아직 재가하지 않았다. 공수처는 지난 8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들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연임을 추천했지만, 임명 권한을 가진 윤 대통령의 결정이 두 달째 나오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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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재난문자, '실제 흔들리는 지역'에만 발송되게 개선

앞으로 지진이 발생하면 실제 흔들리는 시군구에 지진재난문자가 발송된다. 기상청은 28일부터 지진재난문자 발송 기준에 진도를 반영하고 발송 단위를 시군구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도'는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지진 에너지양을 나타내는 절댓값인 '규모'와 달리 진앙과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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