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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노조,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 논의 안건 원주시에 전달
기사 작성일 : 2024-10-24 16:00:39

(원주= 이재현 기자 =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12월 20일 하반기 노사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할 안건 9건을 원주시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사 발전 협의회 노조 안건


[원공노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전달한 안건은 고독사 사망 현장 목격 직원 대상 심리 안정 지원 휴가 신설, 신규 임용자 새내기 도약 휴가 신설, 장기 재직 휴가 이월 허용, 공무 중 발생한 소송 지원 등이다.

또 재택 당직 중 출근 시 수당 지급, 직원 대상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휴직자 수요 조사 분기별 실시, 육아시간 사용 인원 분산 배치, 전 직원 대상포진 접종 비용 지원도 전달 안건에 담았다.

이번 노사발전협의회 안건은 평소 조합원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이 제안한 안건에 특별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건을 추가했다.

사실상의 요구 사항으로,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해 노사발전협의회 안건을 확정했다"며 "노사가 하나 된 마음으로 원주시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공노는 조합원의 선택으로 2021년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를 탈퇴 후 독자 노조로 조합원 권익 신장과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활동해 왔다.

함께 전공노를 탈퇴한 안동시와 김천시 등과 정치색 없는 노조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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