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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명대동산병원서 올 세번째 세쌍둥이…고위험 산모도 희망
기사 작성일 : 2024-10-25 10:00:37

계명대 동산병원 신생아실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박세진 기자 =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세쌍둥이가 올해 3번째 태어났다.

25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9월에 이어 이달에 세쌍둥이를 임신한 산모가 병원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앞서 세쌍둥이를 출산한 3명의 산모 외에 임신 31주인 세쌍둥이 산모도 의료진 관리를 받으며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인공 수정 등 보조 생식술로 임신 비율이 높아졌지만 세쌍둥이 임신과 출산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지난 3, 9월 세쌍둥이를 출산한 산모 2명도 각각 태아 성장지연, 임신성 당뇨 증상을 겪기도 했다.

신소영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의료진이 함께 노력한 결과 모두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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