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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업 체감경기·경기전망 '비관적'
기사 작성일 : 2024-10-25 11:00:19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이강일 기자 = 제조업체 경기전망을 제외한 대구·경북 기업의 체감경기와 경기전망이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지역 제조업체의 기업심리지수(CBSI)는 98.1로 전달에 비해 4.2포인트(p) 상승했다. 다음달 전망지수는 100.0으로 전달에 비해 4.3p 상승했다.

반면 비제조업 CBSI는 95.0으로 전달에 비해 2.6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지수도 93.3으로 전달에 비해 2.2p 하락했다.

CBSI가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2003∼2023)보다 낙관적이라는 의미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경영애로 사항으로 제조업체는 내수부진(25.9%)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9.8%), 인력난·인건비상승(10.9%) 등을 많이 꼽았다.

비제조업체는 내수부진(26.8%), 인력난·인건비 상승(19.0%), 불확실한 경제상황(15.0%) 순으로 꼽았다.

조사는 지난 8∼16일 대구경북지역 568개 표본업체 가운데 424개 업체(대구 200곳·경북 224곳)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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