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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다음 달 5일까지 김장철 식품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김장용 식재료 제조 및 판매업소로 부패하거나 변질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보관실과 제조가공실 등 청결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중금속, 식중독균 등 위해 우려 식품의 유통을 막기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대전시는 5개 자치구, 식품위생 감시원들과 함께 교차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위반업소 적발 시 행정조치에 나서고 부적합 식품은 회수 조치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위반업소 목록은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며 "겨울철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