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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불법사행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7일 표창을 받았다.

강원랜드는 올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기술 교류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불법도박 사이트 탐지 분석 시스템인 '겜블 트래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불법사행산업 문제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자 국민 참여 불법도박 모니터링단을 꾸려 활동하고 있다.

이광훈 카지노정책실장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불법사행산업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업무를 수행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며 불법사행산업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