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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서울 도심서 양대노총 대규모 집회…교통 혼잡 예상
기사 작성일 : 2024-11-08 11:00:31

숭례문 앞 가득 메운 민주노총


서대연 기자 = 22일 오후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들은 최저임금 대폭 인상, 업종별 차등적용 폐기, 노조법 2·3조 개정,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촉구했다. 2024.6.22

이동환 기자 = 토요일인 9일 오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당일 세종대로와 을지로, 여의대로 등 일대에 수만명이 운집하는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일부 도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오후 2시 여의대로에서, 민주노총은 오후 4시 세종대로 일대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세종대로·사직로·여의대로 등 집회 장소 반대편은 가변차로로 운영된다.

집회 후 예정된 단체 행진시 서소문로는 태평로타리에서 의주로타리 방향으로, 을지로는 소공동로타리에서 을지로2가로타리 방향으로 일방통행이 이뤄진다.

경찰은 집회 중에도 세종대로와 여의대로를 오가는 광역버스 등 통행을 위해 교통질서를 유지하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회 장소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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